지난달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경기는 2022년 하반기를 저점으로 경기 하락세가 지속해서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인도와 중국 등의 신흥국과 원자재 수출국을 포함한 G20 국가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맞물려 경기 하락에서 상승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G7 국가 역시 하락세 둔화가 빠르게 진전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이러한 글로벌 경기 흐름과 괴리되어 상대적으로 경기 하락세의 개선이 지연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